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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친선축구 타이거스, 화랑 등 선두

한인친선축구 토론토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청년부의 타이거스, TEKA, 장년부의 화랑, 한맘성당, 한우리팀이 각각 1승씩을 올렸다.

노스욕 에스더 샤이너 팍 축구장과 이토비코 썸머리아 공원구장에서 펼쳐진 11일(토, 청년부), 12일(일, 장년부) 경기에서 청년부의 타이거스는 영락교회팀을 4-3으로 누르고 1승을 추가, 2승(승점 6점)의 전적으로 선두에 나섰다.

또 TEKA는 이날 화랑을 4-1로 가볍게 제치고 1승을 추가, 승점 6점(2승)으로 타이거스와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화랑과 진로-태극은 1-1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보탰으며, 영락교회는 이날 타이거스에 패했으나 지난주 경기에서 진로-태극을 이겼기 때문에 승점 3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해밀턴한인회는 2패로 최하위에 쳐졌다.



장년부 경기에서는 전통강호 화랑이 진로-태극을 2-0으로 제압, 한우리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우리는 이날 새한자동차(에이스트랜스)를 4-3으로 이겨, 2승(승점 6점)을 기록했다.

한맘성당이 탑자동차를 4-3으로 제압, 1승(승점 3)을 올렸으며, 탑자동차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진로-태극과 새한자동차는 각각 2패를 기록, 최하위에 쳐졌다.

이번 리그전은 앞으로 3개월간 대장정을 펼쳐, 올해 한인사회 최고의 축구팀을 가린다. 문의 축구협회(416)74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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