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한여름 파노라마- 자녀방학 가볼만한 곳(2)

자녀들의 긴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이 기간을 좀더 보람 있고 알차게 보내도록 부모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여행이나 각종 페스티벌 참여는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고,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본보는 캐나다 관광청이 추천하는 각종 행사를 중심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볼만 한 곳들을 알아봤다. (편집자주)

아틀란틱 열기구 축제
뉴브런스윅, 9월9-11일
매일 2회씩 30개 이상의 다양한 크기, 모양, 색깔의 열기구가 하늘을 수놓는 열기구 축제.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와 각지에서 몰려온 400여대의 자동차 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www.atlanticballoonfiesta.com

안티고니시 하이랜드 게임

노바스코샤 7월15-17일
스코트랜드 전통 하이랜드 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드럼, 파이프연주와 함께 다양한 음악, 춤, 콘서트 등을 맛볼 수 있다.
www.antigonishhighlandgames.com

포크언더락 음악축제
NT, 옐로나이프 7월15~17일
북미지역음악가들과 세계에서 초청된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연다. 포크송뿐만이 아니라 재즈, 펑크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개인들의 콘서트뿐만 아니라 조인트형식의 콘서트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공연과 무대도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된다.
www.folkontherocks.com

클래식뮤직 페스티벌
퀘벡, 7월9일-8월7일
캐나다 최대규모의 클래식뮤직 페스티벌로써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독주자들의 음악을 콘서트와 독주회에서 들을 수 있다.
www.lanaudiere.org

뉴펀들랜드/래브라도 민속축제
8월5-7일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지역축제로써 세인트존에서 열린다. 뮤지컬로부터 아카펠라, 악기연주, 춤 등 많은 음악가와 연주가 들이 모여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www.sjfac.nf.net

국제 프린지 극장 페스티벌
에드먼턴 8월19-28일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구스트라스크나 실험극장에서 10일 동안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극장 안팎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www.fringetheatreadventures.ca

전쟁 회고 국제 에어쇼
사스카툰-8월20,21일
세계 2차대전 참전 용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에어 쇼, 오래된 항공기에서부터 최첨단에 전투기까지 다양한 비행기들을 하늘과 지상에서 접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야외행사상(Outdoor Attraction)을 수상했을 만큼 질과 규모에 있어 넘버원을 자랑한다.
www.canadaremembersairsh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