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목놓아 불렀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성료
18일 한인회관, 1백여명 참석
한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종천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장은 “올해 37주년 기념식은 모국의 역사적인 정권교체로 민주 개혁정권이 출범한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감회 속에서 열렸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희생된 민주 영령들을 추모하며 항쟁의 의의와 정신을 기리고 폭넓게 계승 확산시키는 다짐의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1부 기념식 순서에 마련된 대통령 기념사에서는 한국에서 열렸던 기념식 행사 영상을 감상하고 참석자 모두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순서에서는 박준규씨의 첼로 독주, 조상두 씨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 등의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캐나다 범민주 원탁회으는 지난 2016년 11우러 12일 발족한 연합-연대단체로 진리와 정의, 공동선의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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