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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책임지고 자폐증 치료”

주정부 지원 치료 대상 대폭 확대

자폐증을 앓고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온타리오주 자유당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8일 마이클 코토 온주 아동-청소년 서비스 장관은 5억3천300만불을 투입해 18세 미만이라면 연령과 증상의 경증에 상관없이 주정부 지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내년 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브루스 맥킨토시 온주 자폐증 환자 연합 회장은 “위중한 자폐증상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이 긴 대기기간으로 인해 필요한 치료를 받지도 못하고 대기기간중에 연령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치료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그간 너무 많은 문제를 드러냈다”며 “이번 정부 조치는 크게 획기적이다”고 환영의사를 밝혔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온주에 자폐증 확진을 받은 4만명의 청소년들 중 2만2천명 만이 주정부 지원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발표는 현재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들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방안은 포함돼 있지 않아 일부의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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