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영원히 기억
민주평통, 다큐멘터리 제작 완료
25일 오타와서 상영
평통 토론토협의회는 지난 2016년 부터 캐나다 전지역을 걸쳐서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을 인터뷰하고 캐나다 12개 지역, 모국의 UN 묘지, 전쟁기념관 등을 담았다.
이와 관련, 평통 관계자는 “캐나다 전역과 한국을 방문하며 힘들게 촬영한 이 다큐멘터리는 캐나다에서는 최초로 한글과 영어로 제작됐다”며 “역사적인 기록물이 제작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주캐나다 대사관 관계자들과 한인사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처음 제작 계획을 발표한 평통은 캐나다 참전용사의 역사적 증언과 영상 데이터를 영구보존해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같은 사업을 시작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6월 6일 한인회관에서 진행된 현충일 추념식에서 상영회를 가졌으며 오는 25일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한국전 추모행사(오타와)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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