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공휴일 영업 허용, 편의점 타격”

온주실협, ‘”대형업체 편들기”

토론토 시가 대형 유통업체의 법정 공휴일 영업금지 해제 움직임을 보이면서 편의점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온주실협(회장 오승진)에 따르면 토론토 시는 주법령 ‘법정 공휴일 소매영업에 관한 법률(Retail Business Holidays Act)’을 지자체 차원에서 예외 조례를 만들어 대형업체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실업 관계자는 “늘어가고 있는 대형유통업체들과 힘겹게 경쟁하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크다는 점을 배려한다면 시 당국의 계획은 사려깊지 못한 행동”이라며 “과거 일요영업 금지를 풀어줌으로서 편의점 경기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온주편의점협회 역시 시의회가 소자본 영업 보호를 계속 유지해, 영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공청회를 이끌어가 줄 것을 촉구했다.



온주편의점협회에 따르면 온주에는 6천500여개 이상의 영세 편의점이 있으며 이 중 2천300여개가 토론토에 있다. 또 토론토시에서 편의점을 찾는 일일 평균 손님은 약 72만 5천명, 종업원은 1만8천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