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한인 중간소득, 하위권
평균 약 2만2천불 안팎
타 아시아계에 크게 뒤져
최근 연방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 온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중간소득은 2만2천904불, 평균소득은 3만6천 535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통계는 학력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전 연령대의 한인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소수계 이민자들의 중간소득을 살펴보면 일본(3만7천394불)과 중국(3만1천510불), 필리핀(3만338불)등으로 상위권에 속했다. 평균소득에서도 이들은 크게 한인 커뮤니티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진행된 인구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소득관련 통계는 올 가을경 발표될 예졍이나 그간 임금이 매년 1-2% 가량 상승한 걸 감안했을 때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국내인들의 2011년 기준 국내인들의 중간 소득은 2만7천600불로 전체 인구 중 10%에 해당하는 개인이 연간 8만 400불 이상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위 1%의 경우 국내인 평균임금 3만8천700불에 10배에 해당하는 38만1천300불을 벌어들이고 있을 만큼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