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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대학생 3명중 1명 꼴

등록금 무료 프로그램 혜택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는 올해 9월 학기부터 시작한 대학 등록금 무료 프로그램에 따라 18만5천여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온주교육부에 따르면 이는 온주 대학생 3명중 1명꼴로 연소득 5만달러 미만 가정 출신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산층 출신도 부모의 연소득이 7만달러 미만일 경우 무료지원금 7천3백달러와 졸업후 상환해야 하는 융자금 8천3백달러를 받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등록금 인상폭을 3%로 억제한 조치를 당분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무료지원프로그램은 저소득층출신도 대학 교육을 부담없이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학생단체측은 “이 프로그램으로 학비를 전액 지원받으나 이후 3천달러를 갚아야 한다”며 “무료라고 홍보하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케슬린 윈 주수상은 “동감한다”며 “그러나 3천달러는 파트타임 일을 해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해명했다.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 학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며 “앞으로 고려해 보겠지만 지금은 새 프로그램을 정착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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