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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호텔투숙에 2천만불 지출

토론토시, 5개호텔과 계약연장

토론토시는 난민신청자가 몰려들어 이들을 호텔에 수용하기 위해 2천만달러를 지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난민신청자들을 위한 숙박시설의 한계가 하룻밤 450명정도였으나 최근에는 1천2백7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시당국은 토론토 5개 호텔과 맺은 계약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 위해 시의회에2천만달러의 예산을 요청했다.
이와관련, 조 미헤브 시의원은 “지금처럼 난민들이 계속 밀려오면 2천만달러로도 충당할 수 없다”며 “연방과 온타리오주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난민지원단체 관계자는 “호텔는 일시적인 대책일 뿐”이라며“정부아파트를 더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인트 클레어- 더퍼린 스트릿에 소재한 이 지원단체에 최근 들어 하루 평균 50여명의 난민신청자들이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여름 미국에서 넘어온 불법입국자 행렬이 최근들어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통계에 따르면 9월 한달 입국자수가 1천8백81명으로 전달보다 3천여명이 줄어들었다. 올해들어 9월말까지 총 입국자는 1만5천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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