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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난 대학생 연 비용 2만불 선

가정통학생 보다 두배 이상 들어

집을 떠나 생활하는 대학생의 등록금 등 총 비용이 1년에 평균 2만달러 선으로 집에서 다니는 경우보다 두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시사 주간지 맥클린스는 최근 전국 대학 재학생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평균 비용은 1만9천498달러로 나타났으나 학교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토론토대학의 경우 학교 인근에 방을 렌트해 공부하는 학생은 2만3천485달러로 전국 대학들중 가장 비용이 많이 들고 있다.
두번째는 라이어슨대학으로 2만3천66달러였으며 핼리팩스의센인트 마리 대학은 2만2천892달러로 두번째 비쌌다.
온타리오주 서부 워터루대학과 윌프리드 로리어 대학은 각각 1만8천68달러와 2만13달러로 조사됐다.
반면 집에서 등교하는 서브룩대학 학생은 4천2백82달러로 조사대상 그룹중 가장 적었다.
전체 비용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록금 다음으로 렌트비 부담이 가장 크고 이에 더해 책값과 교통비, 식비 등 이였다.
맥클린스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전국에서 처음 실시된 것”이라며 “등록금은 물론 각종 비용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집에서 통학하는 학생은 연 9천3백달러 수준으로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절반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대학생은 4년간 평균 1만5천5백달러의 빚을 안고 있으며 집을 떠나 캠퍼스 인근에서 생활하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빚이 더 많았다.
2017~2018년도 학기중 등록금은 이전보다 3.1% 오른 평균 6천571달러로 집계됐다. 유학생의 경우는 2만5천180달러로 캐나다 태생과 비교 4배 이상 많은 등록금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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