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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세 카튼당 1불 인상

물가상승률로 인상 조정 방침

담배제품에 부과되는 연방정부의 관련세금이 인상된다.

지난 28일 빌 모노 연방재무장관이 발표한 새 예산안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담배세를 카튼당 1달러 올리기로 결정해 200개피 들이 카튼의 경우 세금이 21달러56센트에서 22달러56센트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연방정부는 매 5년 단위로 담배세율을 조정해온 규정을 바꿔 매년 물가 상승을 반영키로 했다. 이는 결국 담배세가 해마다 오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연방정부는 불법담배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5년에 걸쳐 8천만달러를 집행한다. 예산안은 “담배세가 흡연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특히 미성년자들의 담배 접근을 막은데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전국편의점협회(CCSA)는 “담배세 인상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며”불법담배를 밀매하는 범죄자들만이 더 큰 이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회 관계자는 “지금 전국에 걸쳐 불법담배가 범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담배세가 올라 가격이 더 비싸지며 결국 이를 부채질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보건성이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담배포장 단일화 법안이 입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방하원은 이 법안에 대한 최종 심의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에 하원에서 최종 찬반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법안은 담배 포장에 로고와 색상, 그래픽등을 없애도 단순한 디자인으로 통합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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