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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진드기 ‘라임병’ 경보

보건당국 “특히 기승 부릴 것”

오는 21일 빅토리아 데이 공휴일을 시점으로 캠핑과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연방보건당국이 라임병을 옮기는 진드기가 올해 특히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리때 옮겨지는 세균으로 인해 초기엔 독감과 유세한 증세를 보이나 이를 방치할 경우 심장, 관절, 신경계까지 침투할 수 있으며 드물지만 사망에 이를 수 있다.

17일 연방보건당국은 지난 2009년 이후 라임병 환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감염 사실조차 모른채 지나치는 사례도 많다고 밝혔다. 관련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토론토( 78명)를 포함해 온타리오주 전역에서 모드 98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캐나다 전국에선 1천4백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온주의 경우, 지난 1990년대에는 주로 롱 포인트 주립공원에 국한해 진드기들이 서식했으나 이후 전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는 사실상 북미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며”토론토에서도 숲과 인접한 집 뒤뜰이나 공원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드기가 동물에 옮겨 붙어 개나 고양이등 애완동물을 데리고 야외활동을 할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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