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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소유가 임대생활보다 좋다”

모기지 상환 등 소득 40%까지 지출

부담 커 걱정 --- 장기적으론 바람직

캐나다 주민 대부분이 집 구입-유지비 부담이 크지만 렌트 생활보다는 내집을 갖는 것이 좋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가 로열뱅크 외뢰로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집소유자 10명중 4명꼴이 모기지와 재산세 등으로 소득의 40%까지 지출하고 있어 걱정거리라고 답했다. 그러나 47%는 내집 소유가 재정적으로 걱정이 크지만 가치는 있다고 밝혔다. 66%는 임대 생활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32%는 스스로 돈을 마련해 집을 장만했으며 28%는 부모 또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로열뱅크의 모지기 당담전문가인 니콜 엘스는 “주변의 도움이 없이 자력으로 집을 마련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많았다”고 지적했다.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 집을 구입한 비율이 2017년 49%에서 올해엔 42%로 줄었다.




이번 조사에서 집 구입 희망자들의 47%는 다운페이로 집값의 15%정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혀 작년 다운페이 5%보다 10%나 증가했다. 이에대해 엘스는 “첫집 구입자들이 은퇴적금을 인출하거나 부모로부터 돈을 빌려 집장만 꿈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자유당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예산안을 통해 첫집 장만자를 대상으로 집값의 10%에 상당하는 특별 대출 프로그램을 내 놓았다.


또 은퇴적금의 인출 한도액도 2만5천달러에서 3만5천달러로 높였다. 전국 성인 2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54%는 “올해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58%가 집값 하락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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