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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올해 심각한 고용상황 견뎌내야”

플래허티 재무장관 “추가 경기 부양책 필요할 수도”

짐 플래허티 연방재무 장관은 5일 “국민들은 어려운 한 해가 앞에 있으며 ‘심각한’ 실직 상황을 견뎌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이에 따라 지난 주 연방 예산안에서 밝힌 것보다 더 큰 경기 부양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플래허티 장관은 “모든 가능성을 열여 두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로서는 예산안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연방 정부는 예산안을 통해 경기를 자극하기 위해 향후 2년간 약 4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5일 연방의회 예산 담당관은 실제 경기 자극 규모는 이보다 작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플래허티 장관은 “예산 담당관의 보고서를 아직 분석하지는 않았다”며 “그러나 일부 예산 담당관의 일부 전망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고용 통계는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 줄 것”이라며 “캐나다인들은 올 한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야당과 협력 하에 예산안 이행안을 조기에 통과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며 “아마도 지난 해보다 2개월 정도 빨리 이행안이 통과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자유당의 존 맥컬럼 의원은 “자유당이 예산안에 찬성을 한 것은 예산안에 유용한 정책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필요하다면 여름 의회 휴회 이전에 추가적인 경기 자극책을 마련할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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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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