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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 물가 1.1% 상승

전년대비 물가 하락…낮아진 휘발유 가격 주원인

2009년 1월의 소비자 물가가 1년전에 비해 1.1% 상승했다. 이는 지난 12월의 1.2% 상승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이다.

작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1월의 하락세는 낮은 휘발유 가격이 주된 원인 것으로 보이지만 승용차의 구입과 리스비용의 하락 또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상승 압력을 받는 목록들은 주로 높아진 식료품과 주거비용에서 기인한 것들이다.

소비자 물가의 변화 비율은 2008년 9월 이후 낮아져 왔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서 소비자 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은 휘발유 가격 하락을 제외하고 계속 정체되어 왔다.

지난 1월의 휘발유 가격은 2008년 같은 기간보다 23.5% 낮아졌다. 연료 오일과 다른 연료류들의 가격 하락은 소비자 물가의 상승을 완화시켰다. 전체적으로 1월의 에너지 가격은 10.9% 떨어졌으며 이는 지난 12월의 11%와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은 1년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통계청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식료품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1월까지 7.3% 인상됐으며 12월과 동일하다. 제과와 시리얼 제품, 소고기 등은 식료품의 상승압력에 영향을 미쳤다.

주거비는 1월의 소비자 물가에 있어 12개월 동안 변화에 가장 큰 상승요인이었다. 특히 모기지 이자 지불은 낮아진 모기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기적으로 월별 조정된 것에 의하면 소비자 물가는 지난 12월에서 1월에 걸쳐 0.1% 떨어졌으며 이는 12월보다 0.3%, 11월보다 0.3%, 10월보다 0.6% 하락한 것이다.

1월의 하락세는 운송 물품들의 감소가 가격에 영향을 미쳐 이것이 높은 음식물 가격보다 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의 시기적으로 재조정한 소비자 물가는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 동안의 변화에서 운송비의 가장 현저한 감소를 보인 것이 높아진 식료품 가격을 상쇄했다는 것이다. 운송비 지수는 1월에 7.5% 하락했으며 낮아진 휘발유 가격과 승용차 구입 및 리스 비용도 모두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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