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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매니아]밴쿠버의 밤하늘이 뜨겁다! '세계 불꽃 축제'

오는 7월말과 8월 초에 밴쿠버 다운타운의 잉글리쉬 베이에서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열린다.

HSBC가 주최하는 밴쿠버 세계 불꽃 축제(HSBC Celebration of Light)가 바로 그것. 오는 7월 26일 29일, 8월 2일, 5일 등 총 네 번에 걸쳐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밴쿠버를 대표하는 해변인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의 밤하늘은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춰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을 뿜어내는 불꽃으로 새 단장을 하게 된다. 밤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불꽃 축제는 이탈리아, 중국, 체코, 멕시코 4개국이 출전해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며 참가국의 우열을 가린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5일에는 특별 피날레 축제(Celebration Finale)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 당일이면 해변에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잉글리쉬 베이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불꽃놀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당 자리는 잉글리쉬 베이를 비롯해, 키칠라노(Kitsilano), 베니어 공원(Vanier Park)으로 꼽힌다. 축제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15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우천시에도 변함없이 불꽃축제는 열린다.



BC축제 추진 위원회 데니스 스칼스키(Dennis Skulsky) 위원장은 “이 축제는 밴쿠버에서 여름기간에 열리는 각종 행사의 하이라이트로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hsbccelebrationoflight.com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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