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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대학가 노려라 '허가 간단하고 수요 활발'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대학가 주변을 노려라.'

미국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들어섰지만 대학가 주변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투자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대학가 주변은 다른 부동산 시장과 달리 여전히 수요가 활발하고 공급이 충분히 못하다며 아직까지 투자할 만한 곳이라고 10일 보도했다.

대학가 주변은 수요가 안정적이며 공급 측면에서는 비교적 까다로운 허가 절차로 개발이 활발하지 않아 단기간에 늘어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연방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수는 향후 10년동안 160만명이 늘어날 정도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특히 대학원생이나 교수는 25%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대학가가 은퇴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모든 대학가의 부동산 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 이를테면 보스턴이나 버클리처럼 대도시에 위치한 대학가는 대체할 수 있는 주택지가 많아 그 지역 부동산 동향과 무관하지 않다.

이와 관련 스피겔 부동산의 지오프 스피겔 대표는 "교육도시처럼 대학교를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돼 있는 지역이 투자에 더 유리하다"며 "당연히 캠퍼스에서 가까울 수록 떨어져 있다면 대학교와의 연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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