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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국옷 인터넷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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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07/14 18:42

품질좋고 가격 저렴, 운송비 빼고도 저렴
짝퉁 사이트도 덩달아 활개


최근 LA한인들 사이에서 외국 제품보다 한국 브랜드 의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옷을 구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생산된 의류제품의 경우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생산된 제품보다 제품의 촉감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아 신규 한인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입던 익숙한 옷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

아동복의 경우 외국 제품에 비해 질은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최고 50%까지 저렴해 인기를 끌고있다.

4살난 딸을 두고있는 직장인 서모씨(32)는 "미국 백화점에서 아이들 옷을 고르려면 사이즈가 맞는 것이 별로 없고 값도 만만치 않다"며 "한국의 아동복 샤핑 웹사이트에서 싼 가격에 여러벌 구입해 우송 받는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한국의 웹사이트를 통해 아동복을 구입할 경우 운송비를 감안해도 제품가격이 미국 백화점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비용측면에서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인복의 경우도 저렴한 가격과 맞춤 서비스를 내세운 샤핑 웹사이트 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와이셔츠의 경우 자신의 치수와 좋아하는 색깔 디자인을 고르면 소매끝에 소비자의 이니셜을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한벌에 약 15~20달러로 저렴한 편이다.

인터넷을 통해 의류 샤핑을 즐긴다는 사업가 김모씨(50)는 "제품의 질도 좋고 유행에도 뒤쳐지지 않아서 자주 구입한다"며 "무엇보다도 맞춤형 와이셔츠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게 매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인터넷 샤핑 웹사이트 중에는 가짜 명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이트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미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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