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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삶의 질 세계 8위로 하락

노르웨이 1위, 한국 12위

캐나다가 유엔이 발표한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캐나다는 지난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캐나다는 유엔이 인간개발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90년대에 빈번하게 1위를 차지했으나 최근들어 순위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노르웨이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26위에 그쳤던 한국은 올해 순위가 14계단이나 상승하며 1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상위 15개국에서 20개국은 이들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부의 정도를 평가했을 때 순위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유엔 자본개발기금의 데이비드 모리슨 국장은 “지난해 4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며 “이번 조사가 캐나다와 같은 나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빈곤국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적자 축소를 위해 외국 원조 예산을 동결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국제 원조 기관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국제개발연구센터의 로힌턴 메도락 부회장은 “순위가 20위, 혹은 30위, 40위로 떨어진다고 해도 이 순위에서는 죽고 사는 문제가 이슈가 될 수 없다”며 “그러나 만약 하위 25위에 속한다면 모든 것이 죽고 사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The Canadian Press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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