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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페리 직원. 가족 7천여 명 공짜로 페리 이용

야당. 납세자연맹 “공짜 이용 행위 중지돼야”

7000명 이상의 BC페리 직원과 가족이 페리를 공짜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요구법에 따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4200개의 직원용 공짜 패스가 존재하고 있으며 공짜 패스를 보유한 직원들은 자동차, 운전자, 동승자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페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직원 가족용 패스를 갖고 있는 3200명도 1년에 한번 자동차와 운전자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편도로 페리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공짜 패스에 대해 BC페리의 데보라 마샬 대변인은 “직원들이 회사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 제공한 것”이라며 “패스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납세자 연맹과 야당은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캐나다 납세자 연맹의 스코트 헤닝 씨는 “BC페리는 이미 세금으로 보조금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은 관행은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NDP의 해리 베인스 의원도 “페리 요금이 계속 상승하고 회사 임원들도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행위는 올바른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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