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통과 환경법안 상원에서 부결
레이튼 NDP당수 “비선출 상원의 법안 부결 말도 안돼”
NDP가 제안했던 이 법안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1990년 수준보다 25% 줄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원 환경위원회와 하원 전체 회의의 논의를 거쳐 올해 5월에 하원을 통과했었다. 그러나 비선출직 상원이 16일 43대 42의 표결로 이 법안을 거부한 것이다.
잭 레이튼 NDP 당수는 “중요한 법안을 비선출직인 상원이 거부를 한 것은 말도 안된다”며 “이제 캐나다는 멕시코에서 열리는 환경회의에 내 놓을 것이 하나도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달 멕시코에서 열리는 환경 회의에는 약 200개 나라가 참가해 국제 기후 변화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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