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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사건·사고 예방에 주의하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10/17 미주판 20면 기사입력 2019/10/16 19:36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레이크우드에서 한인여성 리커스토어 업주가 강도에 피살됐다. 지난 6개월 사이 이 지역에서 한인업주가 피살된 것이 3번째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 발생이 타주이기는 하지만 LA지역에서도 많은 한인이 리커스토어를 비롯한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한인 업주가 강도 등에 피해를 당한 사건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리커스토어 등 소매업에 종사하는 한인 인구가 감소한 것이 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LA한인타운의 경우 재개발로 치안에 개선되면서 사건이 줄기도 했다. 하지만 사건 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LA경찰국에 따르면 연말을 앞둔 지금부터가 강도와 절도사건이 많아지는 시기다. 업소에 침입하는 강도뿐 아니라 도로상에서도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빈집털이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경찰당국은 업소의 경우 보안카메라를 설치하고 업소 주변의 조명을 밝게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무장강도 사건은 특정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길거리 강도를 예방하려면 행인들이 많은 대로를 주로 이용하고 차량으로 이동 중 승하차 시에 주변을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업소나 집 주변의 가로등이 고장났을 때에는 신속하게 신고해 수리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총기를 든 강도를 만났을 경우 절대로 저항하지 않고 지시에 따라야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사건 사고는 빈도의 문제가 아니다. 단 한 건의 사건으로 피해자는 치명적인 해를 당할 수도 있다. 평상시 주의하는 것만이 최상의 방책이다. 사건 사고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시기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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