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교육구, 매그닛 프로그램 확대

올 가을 16개 신설
내년엔 12개 추가

LA통합교육구(LAUSD)이 운영하는 매그닛 프로그램이 추가 확대된다.

LA교육위원회는 지난 10일 열린 정기 회의에서 오는 2017-18학년도에 총 14개 학교에 매그닛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안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 가을 개설되는 16개 매그닛 프로그램까지 더할 경우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추가로 매그닛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올 가을 신설되는 매그닛 프로그램 학교에는 총 5800명을 등록시킬 수 있다.

<표 참조>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LAUSD 매그닛 프로그램은 신청 학생은 증가하는 반면 등록 학생수는 제한돼 매년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입학 경쟁률도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마감한 2016-17년도 매그닛 프로그램 지원 현황에 따르면 산하 210개 운영 학교에 접수된 지원서는 총 4만4000개. 하지만 이중 등록 통지서를 받은 지원자는 2만 명도 채 안되는 1만6000명에 그쳤다.

올해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학교는 커뮤니티 매그닛 차터로 3715명이 지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 뒤로 LACES, 밸리얼터너티브매그닛(1996건), 셔먼오크스심화교육센터(1811건), 발보아영재매그닛(1419건) 순이다. 2번째로 지원자가 많은 LACES의 경우 모집정원이 250여 명에 불과하지만 3038명이 몰리며 8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매그닛 프로그램은 건축부터 영화제작, 과학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가르쳐 학부모들과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몰렸다. 매그닛 프로그램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통학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