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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학생 위한 '드림 장학금' 신청 저조

올해 예산 3분의 1 남아

서류미비(불법체류) 학생들이 주립대 지원시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마련한 '드림법 장학금' 신청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학자금위원회(CSA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으로 예비해 둔 예산의 3분의 1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현상은 드림법 장학금에 대한 홍보가 부족돼 이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주정부가 지난해부터 마련한 '드림법 장학금'은 UC 및 캘스테이트(CSU), 커뮤니티 칼리지와 일부 사립대에 재학하는 학생에게 주정부가 무상 학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이를 잘 몰라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지 못하는 학교도 있는 경우가 있음이 보고됐다. 이와 관련 루피타 코르테즈 ACAC의 프로그램 디렉터는 "가능한 알려지지 않은 대학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법의 수혜자격은 ▶AB 540 거주자 학비 혜택 수혜자 ▶학비 보조를 제공하는 가주 내 대학을 지망하거나 등록한 자 ▶남자의 경우 징병등록(Selective Service)을 마친자 ▶학사 학위를 취득하지 않은 자 ▶최소 학점을 등록한 자이다.



현재 캘그랜트의 올해 지원금은 UC계 진학생의 경우 1만2192달러, 캘스테이트 5970달러, 사립학교는 9223달러다. 커뮤니티 칼리지의 경우 4년제 편입을 전제로 학비 없이 무료로 다닐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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