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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 박사 '로봇 반란' 경고…"AI가 인류보다 빨리 진화"

세계적인 과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인공지능(AI)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하고 나섰다.

호킹 박사는 29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완벽한 형태로 발전한다면 인류의 종말이 찾아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훨씬 더 발전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결국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상하관계가 역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호킹 박사는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는 너무 느리기 때문에 결국에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할 것"이라며 "이러한 사태를 막으려면 인공지능을 '윤리적'으로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는 계속돼 왔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이야말로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인공지능이 결국에는 인류에 봉사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AI 전문업체 창업주 롤로 카펜터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으려면 2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본다. 그 과정에서 인류가 해결하지 못한 많은 문제들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일축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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