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전국적 700명 사망 '펜타닐' 유통 혐의 50대 여성 체포

초강력 환각제인 '펜타닐'을 유통한 용의자가 붙잡혔다.

20일 연방검찰은 새크라멘토 카운티에서 펜타닐 유통혐의로 50대 여성 밀드레드 도스만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도스만은 2015년 6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하이드로코돈과 펜타닐 등의 마약을 밀수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측은 잠입수사중이라는 이유로 범죄혐의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도스만은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20년의 징역과 1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

펜타닐은 아편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진통제로 모르핀보다 100배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진통제 중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암환자들에게 주로 처방되며 오용할 경우 환각작용을 일으킨다.



연방마약단속국(DEA)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적으로 펜타닐 때문에 사망한 사람은 700명에 육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