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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명물 '스카이 슬라이드' 소송 당해



LA다운타운의 새로운 명물인 US뱅크타워 스카이 슬라이드가 안전성 문제로 소송에 휘말렸다. 한 이용자가 부상을 입었다며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티파니 아놀드라는 이 여성은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에 스카이 슬라이드를 이용했다 얼굴에 상처가 나고 목부분에 통증도 느꼈다고 주장했다. 당시 매니저에게 치료비를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해 결국 소송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놀드의 변호인은 "그녀는 즐겁게 하루를 보내려고 했지만 결국 부상을 당했다. 스카이 슬라이드측은 더 많은 부상자가 나와야 안전장치를 보강할 것이냐"고 주장했다.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스카이 슬라이드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아놀드 외에 한 명이 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슬라이드 측은 아직 소송과 관련 아무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

US뱅크타워 건물 외벽에 설치된 스카이 슬라이드는 투명 유리로 된 미끄럼틀로 70층에서 69층까지 5초만에 내려간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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