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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메이저 절반의 성공' 5언더파 8위

세계 1~3위 존슨·매킬로이·데이 탈락

'영건' 김시우(21.CJ)가 제117회 US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2라운드서 5언더파 공동 8위로 상승하며 9년전 PGA 챔피언십의 양용은 선배(45)에 이어 아시안 두번째 메이저 제패 가능성을 높였다.

<표>

김시우는 16일 위스콘신주의 에린힐스(파72.7839야드)서 속개된 이틀째 라운드서 버디 4ㆍ보기 2개의 2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로 톱텐에 들었다.

폴 케이시.토미 플릿우드(이상 잉글랜드)-브룩스 켑카ㆍ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등 4명은 7언더파로 공동 1위그룹을 형성했다.



10번홀(파4)서 출발한 김시우는 17번홀(파4)서 6 긴 버디 퍼팅에 성공하고 18번홀(파5)까지 연속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9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넘어가며 보기로 절반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달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거머쥔 김시우는 선두권을 2타차로 맹추격하게 됐다.

또 김민휘(25)는 1언더파 33위 케빈 나(34)는 이븐파 43위로 주말 라운드에 진입했으나 안병훈(26)과 왕정훈(22)은 오버파로 컷오프 탈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3위 스타들이 모조리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해 챔피언이자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합계 4오버파 92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오버파 103위 3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10오버파 145위로 짐을 꾸렸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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