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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북한 참가 추진 바흐 IOC 위원장 내주 한국 방문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은 20일 "8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평화를 위해 북한선수단의 참가를 추진하고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경우 남북단일팀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8일 방한, 29일 전북 무주의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폐회식에 참석한뒤 평창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게 된다.

이에따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바흐 위원장을 만나게 되는 문대통령이 '평화올림픽' 구상을 직접 전달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도 장관은 "평화올림픽 핵심인 북한 선수단 참가가 성사되면 공동 응원단 구성도 가능할 것"이라며 "북한의 참여를 위해 IOCㆍ국제경기연맹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문체부가 지난달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창 올림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의 70%는 '새 정부 출범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답변했으며 그 이유로 출범 초기의 열정ㆍ대통령에 대한 신뢰ㆍ업무처리에 대한 신뢰ㆍ체육계 이미지 쇄신 등을 꼽았다.

그러나 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는 40%에 머물렀으며 직접 경기장을 찾아 관람하겠다는 비율도 9%에 그쳤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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