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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스쿨 쇼핑'은 온라인 보다 오프라인

[LA중앙일보] 발행 2017/08/01 경제 5면 기사입력 2017/07/31 21:08

소매연합 소비자 설문 조사
"백화점 이용 계획" 56% 1위
품목은 의류·전자제품 순

"내 아이가 학교에 입고 갈 옷이나 쓸 학용품만큼은 꼼꼼하게 확인하고 사겠다."

온라인 쇼핑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적어도 백투스쿨 쇼핑 때만큼은 백화점이나 할인매장을 들르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정보제공업체, 프로스퍼 인사이트 & 애널리틱스가 전국소매연합(NRF)에 의뢰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대학생 자녀를 둔 백투스쿨 쇼핑객들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사기를 더 원한다'고 LA타임스가 지난 31일 보도했다.

복수응답을 허용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7%가 백화점 쇼핑을 계획한다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할인점 이용이 54%, 의류전문매장과 온라인 이용은 46%씩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사무용품 체인점은 36%로 그 다음이었다. NRF 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람들은 여전히 물건을 살 때 직접 보고 또 만져보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표 참조>

올해 백투스쿨 쇼핑의 예상 매출은 840억 달러로 한해 쇼핑 매출 중 연말 쇼핑시즌 다음으로 큰 대목이다.

특히, 지난해 NRF가 연말 할러데이 쇼핑을 앞두고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당시 온라인 쇼핑 이용 예정이 52%로 백화점 방문(42%)보다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백투스쿨 쇼핑을 앞두고 백화점이나 할인매장들이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이용 계획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2015년 조사와 비교해서는 약 10% 증가한 것으로 파악돼, 온라인 쇼핑의 위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NRF 측 설명이다.

백투스쿨 쇼핑 때 소비자들이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매장을 더 찾겠다고 답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쇼핑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자녀는 부모와 오프라인 매장 쇼핑을 통해, 연말 할러데이 때 사고자 하는 물건을 부모에게 확인시키거나 자신이 진짜 사고자 하는 가방이나 옷, 신발 등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백투스쿨 쇼핑 1위 아이템으로는 의류가 가장 많아 매출 규모 102억 달러로 예상됐다. 그 다음으로는 컴퓨터 등 전자제품이 88억 달러, 신발이 56억 달러, 서플라이가 49억 달러로 나타났다.

또, 전체 백투스쿨 쇼핑 매출 중 대학생 비중이 540억 달러로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매출 예상규모(295억 달러)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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