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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WS 홈경기 입장권 일반인 최하 231달러 내야

만약 LA 다저스 야구팬이 두달뒤 29년만에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는 결승시리즈 홈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즐기고 싶다면 주머니가 털릴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17일 시즌티켓 보유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올시즌 포스트시즌 티켓 가격을 공지했다.

2017년 정규전 홈81경기의 입장권을 구입한 팬들을 대상으로 한 가장 싼 월드시리즈(WS) 표는 166달러며 가장 비싼 것은 381달러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최고가는 150달러가 더 비싼 531달러로 위치는 1루측과 3루측 가장 낮은 필드 레벨이다.

시즌티켓 홀더를 대상으로 한 1라운드 디비전 시리즈 가격은 1인당 31~236달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홈경기는 63~256달러, 월드시리즈는 166~381달러로 확정됐다.



그러나 일반인에게 파는 가장 싼 월드시리즈 표는 231달러로 책정됐다. 또 여러명이 큰 방에 입장하는 럭셔리 좌석.스위트룸은 이보다 몇배 가격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55년전 완공, 수용인원 5만6000석으로 메이저리그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다저 스타디움은 9층까지의 관중석을 모두 84개 섹션으로 세분화, 시즌 티켓-미니 플랜-단일 경기 구입자마다 가격에 차등을 두고 있다.

다저스 구단측은 언제부터 인터넷을 통해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판매할지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빅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1위의 성적을 유지함에 따라 10월24-25-31일-11월1일 2주 연속 평일인 화.수요일에 열리는 월드시리즈 1.2.6.7차전 4경기를 안방서 열게 될 것이 확실하다.

한편 와일드카드 승자와 만나는 디비전 시리즈는 10월6일(금) 다저 스타디움에서, 리그 챔피언십은 10월14일(토) 같은 장소에서 각각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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