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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4위ㆍ스텐손 우승

한때 단독선두로 치고나간 LA출신의 케빈 나(34ㆍ한국명 나상욱)가 뒷심부족으로 공동4위에 머물렀으며 베테랑 최경주(47ㆍSK텔레콤)는 공동28위로 대회를 마쳤다.

케빈 나는 20일 노스 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GC(파70)서 막을 내린 PGA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8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개의 버디를 잡았지만 보기3개를 범하며 2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7언더파로 공동4위를 차지했다.

한편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22언더파로 2위 올리 슈나이더잔스(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정상에 등극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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