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LA·시카고·뉴욕…북한 ICBM 사정권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한 뒤 6차 핵실험까지 마치자 미국 내 공포감이 커지는 양상이다.8일 인터넷매체 치트시트닷컴(www.cheatsheet.com)은 '북한이 미국 8개 대도시를 미사일 사정권으로 두고 있다'는 도발적인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CNBC뉴스를 인용해 북미관계가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경우 주요 대도시가 북한 미사일의 타깃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NBC는 북한 ICBM의 목표 도시는 'LA, 보스톤, 시카고, 덴버, 호놀룰루, 뉴욕,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를 꼽았다. 이들 도시는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로 ICBM 타격 시 엄청난 인명피해가 예상된다.
한편 북한이 ICBM으로 공개한 화성 12, 화성 14형은 추진체를 2단으로 결합하면 최대 사거리가 6000마일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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