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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 수혜자에 3000만 달러 지원"

가주 의회 특별 예산 마련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다카(DACA)' 수혜자 특별 지원금으로 예산 3000만 달러를 편성한다.

법원·정치 전문 매체 '코트하우스뉴스'에 따르면 가주 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측과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DACA 지지 차원에서 특별 예산 3000만 달러를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예산안이 의회 승인을 받으면 가주에 거주하는 DACA 수혜자 22만 명은 법률 지원과 교육비 등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된다.

브라운 주지사는 12일 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들과 만나 DACA 수혜자 특별 예산 마련이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상원 예산심사위원회도 주 예산안 심사 때 특별 예산안을 다루기로 했다.

가주 하원 앤소니 레돈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혼란을 좋아할지 모르지만 DACA 수혜자가 피해자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 "새로운 예산은 DACA 수혜자이자 가주를 생활 터전으로 삼아온 청년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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