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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한국 홍보 주간(Korea Week)' 잔치 연다

LA총영사관 국경일 행사 발표
올해부터 하루→1주일로 확대
역사·문화 체험 17개 이벤트
주류정재계 인사 등 350명 초청

주류사회에 한국과 한인사회 위상을 알리는 '개천절 기념 국경일 행사'가 한국 역사.문화 체험주간으로 거듭난다.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은 올해부터 개천절 국경일 기념식을 '한국 역사.문화 주간(Korea Week)'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총무국은 재외공관 연례 대표행사를 단발성으로 끝내지 않고 10월 3일 개천절 전후 일주일 동안 17개 문화행사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국경일 행사(National Day)는 한국 재외공관이 현지 사회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알리는 대표 행사다. 올해 국경일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한국 역사와 문화 소개를 강화해 '국가의 품격'을 강조한다.

제4349주년 개천절 행사는 10월 3일 오후 6시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다. 총영사관저에서 열던 행사 규모를 확대해 주류 인사 초청을 늘리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 역사.문화 주간을 기획한 문지혜 영사는 "개천절 행사 당일 식전행사 때 여러 부스에서 한식 및 다과 체험 한국 중소기업우수상품 및 대표 농수산물 등을 알린다. 본 행사에서는 개천절과 발전상 한국문화원 궁중의상 한복전 평창동계올림픽 소개 전통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천절 행사에는 에릭 가세티 시장 캘리포니아주 케빈 드 레온 상원의장 연방하원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 등 정.재계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LA총영사관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나섰던 애국선조 후손 모임인 파이오니어 소사이어티 회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개천절 행사에 초청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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