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 고국 방문…박형만 회장 등 14명

남가주 충청향우회(회장 박형만.사진) 한국방문단이 25일 새벽 아시아나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출발한다.

충청향우회 한국방문단은 박형만 회장을 단장으로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유정복 인천시장 면담을 시작으로 3박5일 일정에 들어간다. 방문단은 이날 오후 청와대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방문단은 또 방문 기간 동안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를 포함한 다수의 지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만나고 산업시설 견학 및 관광을 하게 된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제63회 백제문화제 참관도 포함돼 있다.

박형만 단장은 29일 공주문화원에서 열리는 '박형만 회장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뒤 10월 초 LA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병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