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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00명중 1.2명 암

이웃케어클리닉 진료
상반기 8700명 검진

올해 암 진단을 받은 한인은 유방암과 대장암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이웃케어클리닉(Kheir·구 건강정보센터, 소장 애린 박)은 상반기 환자진료 결과를 발표했다. 이웃케어클리닉 측은 117건의 암 진단 중 유방암·대장암·위암 환자가 48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이웃케어클리닉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8700여 명을 진료했다. 진료 결과 1.2%에 해당하는 103명이 117건의 암 진단을 받았다.

클리닉 측은 100명 중 1.2명이 암 진단을 받았고, 환자 1명이 2종류 이상의 암 진단을 받은 사례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03명 중 유방암 진단은 23명(19.7%)으로 가장 많았다.

<표 참조>

이어 대장암 15명(12.8%), 위암 10명(8.5%) 순이었다. 간암·폐암·전립선암·피부암은 각각 9명(7.7%), 임파선암 4명(3.4%)으로 집계됐다.

이웃케어클리닉에 따르면 상반기 진료 대상자 8700여 명 중 62%인 5940명이 한인이다. 반면 암 진단 판정을 받은 환자 103명 중 79명(77%)이 한인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62명, 남성 41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이웃케어 클리닉은 40세 이상 여성인 저소득층(1인 가구 월 2010달러, 4인 가구 월 4100달러 이하)을 대상으로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웃케어클리닉은 유방암 조기진단 기계인 최신 디지털 매모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방암 무료 검사는 예약(213-637-1081)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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