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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서 포스트시즌 '폭풍질주' 이어갈까

다저스, 휴스턴 도착
오늘 3차전이 분수령

적지에서 처음으로 벌어지는 월드시리즈 3차전 승리가 우승의 관건이다. 안방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승1패를 이룬 LA 다저스가 올해 포스트시즌서 8승2패의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29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비록 24일 2차전 홈경기 연장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6-7로 역전패, 동률이 됐지만 남은 5경기에서 충분히 3승을 거둘수 있는 전력을 지니고 있다.

<표·관계기사 2~3면>

1988년 이후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1위에 등극한 다저스는 오늘(27일) 오후5시(LA시간·채널11) 미닛메이드 파크서 플레이볼 되는 제113회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로 일본인 다르빗슈 유(31)를 예고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창단된 이후 통산 19번째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다저스는 정규시즌 승률 전체 1위(104승58패)로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확보, 6~7차전을 안방서 치른다. 최근 10년동안 5차례나 4강에 해당하는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나선 다저스는 4전5기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4차전 선발은 알렉스 우드, 5차전은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유력하며 6차전 리치 힐, 최종 7차전은 다르빗슈가 등판할 것이 확실하다. 불펜은 마에다 겐타-브랜든 모로우-켄리 잰슨이 버티고 있으며 브랜든 맥카시·조시 필즈는 상당히 불안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올해 월드시리즈는 누가 우승하더라도 2000년 뉴욕 양키스가 3연패를 달성한 이후 매번 다른팀이 정상에 등극하는 평준화 추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는 빅리그 역사상 가장 긴 기록이기도 하다. 다저스는 29년만에 통산 7번째, 애스트로스는 12년만에 첫 우승을 각각 겨냥하고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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