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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피트니스·스포츠클럽도 '연말 세일'

'새해 목표' 고객들 문의 많아
회비 20% 이상 할인 혜택도
이용 횟수·훈련내용 살펴야

매년 새해 소망 리스트의 맨 위를 차지하는 것이 '건강'이라는 점에 착안, 관련 업계는 물론 한인 스포츠 클럽들이 적극적인 할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가격 할인 뿐 아니라 가족 할인, 방문 횟수별 가격 차별화, 무료 트레이닝 등 내용도 다양해 꼼꼼한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A한인타운에 있는 윌핏(Wilfit)은 기존 215달러 다운페이에 매월 69.99달러인 1년 멤버십을 31일까지 199달러 다운, 월 49.99달러에 제공한다. 월회비는 10번만 내면 된다.

동시에 고객 체험용으로 하루 이용권을 12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10장 구입 시 100달러, 20장 구입 시 160달러에 제공한다. 모든 회원들에게는 'GX 운동 클래스'와 3시간 무료 주차, 린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새 회원들에게는 한달 이용권을 59달러에,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이용하는 '아침형' 회원들의 한달 멤버십은 45달러다.



마당몰에 위치한 피트니스M은 한달에 15일 이용이 가능한 월멤버십을 70달러, 연멤버십은 599달러에 판매한다. 더 바쁜 회원들에겐 한달에 7일간 이용할 수 있는 월멤버십을 60달러, 연멤버십은 48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평상시 연멤버십은 899달러, 1개월 회원권은 100달러다.

아로마 스포츠센터는 이미 지난 10월 450달러 할인이 포함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내년 1월 중순에 새로운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로마의 맴버십은 연회원 기준으로 2750달러다.

소형 피트니스 체육관들도 새해 운동을 계획 중인 고객 유치를 위해 각종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과 20~30% 할인 상품을 내놓고 있다.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피트니스&비욘드, 패스트 린핏 트레이닝 등은 개인 훈련과 체중 감량, 줌바 댄스, 요가, 필라테스 등을 내세워 회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특징은 기간 멥버십이 아닌 훈련 프로그램 중심이라는 점이다.

이밖에 LA피트니스, 24hr 피트니스, 플래넷 피트니스 등 대형 체인점들은 100달러 내외의 다운페이로 한달 25~50달러의 프로모션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 회원은 개별적으로 연맴버십 협상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또한 일부 피트니스들은 가족을 추가 회원으로 등록할 경우 다운페이먼트 자체를 없애고 있어 확인해 볼만하다.

한인타운의 한 스포츠센터 트레이너는 "운동을 하거나 살을 빼겠다는 욕심에 처음부터 과도하게 시작하면 '용두사미'가 될 수 있다"며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이용 빈도 등을 바탕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일단 3~6개월 정도 이용해 보고 연멤버십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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