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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CHLK, 이례적인 은퇴식

근속직원 파트너로 승진

한인 전문직 업계 특성상 비용 절감을 위해 함께 뭉쳤다가 파트너 사정에 따라 다시 헤쳐모이거나 독립하면서 법인의 이름이 바뀌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이런 사례를 깬 회계법인이 있다.

화제의 업체는 CHLK 회계법인(Choi Hong Lee & Kang LLP·이하 CHLK)이다. 이 법인의 홍성하 공인회계사(CPA)와 최정길 CPA 등 창립 멤버가 은퇴를 하면서 강소연씨와 주디 룹스볼드씨 등 장기 근속 직원 2명을 파트너로 승진시켜 모범적인 사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미 이 대표 CPA는 "창립 멤버 두 분 모두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을 지냈을 정도로 업계에서는 존경받는 분들"이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현직 직원들이 은퇴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홍 CPA는 "은퇴해도 든든한 후배들이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며 "후배들이 법인을 더 성장시키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사진=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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