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부에나파크 벤치마킹 나서…비치 불러바드 재개발 위해 노후 모텔 등 매입
애너하임 시가 비치 불러바드 재개발을 위해 부에나파크, 스탠턴 벤치마킹에 나섰다.시의회는 최근 비치 불러바드와 링컨 애비뉴 남동쪽 코너의 아메리카나 모텔과 셸 주유소, 비치-린 세차장 등을 14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시측은 매입을 통해 확보될 3.6에이커 부지 개발로 비치 불러바드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애너하임 시의 이같은 행보는 비치 불러바드 선상의 낡은 모텔과 비즈니스를 매입한 뒤 민간 개발업자에 부지를 불하하는 방식으로 상권 정비에 나선 부에나파크, 스탠턴 시의 사례를 본뜬 것이다.
부에나파크와 스탠턴은 마약, 매춘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됐던 낡은 모텔을 집중적으로 매입, 개발하며 비치 불러바드 상권을 재정비하고 범죄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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