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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먼 주상원의원 리콜 선거 열린다

주 총무부 '서명 확보' 인증
6월 5일 실시 가능성 높아

자시 뉴먼(민주·사진) 가주 29지구 상원의원 리콜(주민 소환) 선거가 열린다.

알렉스 파디야 가주 총무부 장관은 지난 5일 뉴먼 리콜 선거 실시에 필요한 유권자 서명 6만3592개가 확보됐다고 공식 인증했다.

리콜 선거 시기는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결정한다. 주의회 안팎에선 오는 6월 5일 열릴 중간선거 프라이머리에 치러질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리콜 선거를 프라이머리와 동시에 치르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OC레지스터는 중간선거 이전에 특별 선거를 치를 경우, 전통적으로 유권자 투표율이 높은 편인 공화당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도 브라운 주지사가 6월 5일을 선택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8일 보도했다.

리콜 선거에선 뉴먼의 소환 여부를 묻는 동시에 그가 소환될 경우 발생할 공석을 채울 후보를 선택하는 투표가 실시된다. 뉴먼은 지난해 4월 개스세와 차량등록비 인상 등을 골자로 한 520억 달러 규모 교통 패키지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한 이후부터 공화당 인사들의 '리콜 표적'이 됐다. 그가 2016년 11월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민주당이 주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전체 의석 중 3분의 2를 초과 점유하는 '수퍼 머조리티'를 달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뉴먼은 2016년 6월 예선에서 같은 당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을 제치고 2위로 결선에 오른 뒤, 공화당의 링링 챙 전 가주하원의원을 꺾고 당선되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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