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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 치하…OCSD평통 신년하례식

대통령 표창·봉사상 등 수여
본지 논설실장 통일 강연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김진모)가 자문위원들 표창식과 통일강연회를 열고 새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부에나파크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신년 하례식 및 통일강연에서 황인상 LA부총영사는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진모 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 공로로 이영희 부회장과 서준석 전문위원에게 평통의장인 대통령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 밖에도 자문위원 60여 명에게 미주부의장 및 OCSD협의회 표창, 미 대통령 봉사상,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 표창, 최석호, 섀런 쿼크-실바, 필립첸 주하원의원 표창,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 권석대 전 평통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주요 표창, 봉사상 수상자들은 ▶미주부의장 표창: 김복순, 김용석, 서덕자, 정병대, 주광옥 ▶OCSD협의회장 표창: 김경자, 박동우, 송동진, 윤주한, 최은애 ▶미 대통령 평생봉사상: 민병진, 안영대, 임천빈 ▶미 대통령 봉사 금상: 매건 김, 김원보, 김형국, 노상민, 박희준, 이성환, 임영건, 최재우씨 등이다.



이날 수여식에 이어 LA중앙일보 이원영 논설실장이 강사로 나와 '남북한 전망과 해외 평통 역할'이라는 주제로 통일강연에 나섰다.

이 실장은 "북핵 문제로 위기감이 돌던 한반도에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하면서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북한 문제를 바라볼 때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자문위원들이 북한의 실상에 대해 더욱 많은 지식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남북 관계에 대해 이 실장은 "일각에서 이번 화해 무드가 올림픽 종료와 함께 끝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를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재임 기간 안에 남북정상 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방하원 39지구 출마를 선언한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을 비롯해 버지니아 본 부에나파크 시장, 팻 부이 가든그로브 부시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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