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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전자상거래 지켜드려요"

어바인경찰 전용 구역 개설
고화질CCTV 실시간 녹화돼

어바인에 안전한 전자상거래를 위한 보안거래구역이 개설됐다.

어바인경찰은 갈수록 온라인을 통한 상거래 관련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26일 경찰서 주차장(1 Civic Center Plaza)에 전자상거래구역(e-commerce exchange zone, 이하 eEZ)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주 7일간 매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녹화되는 고화질 CCTV카메라가 부착돼 있는 eEZ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녹화된 영상을 어바인경찰국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볼 수 있다.

어바인에서는 지난해 11월 유명 팝스타 페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시가 6000달러 상당의 운동화를 온라인 상거래웹사이트 크레이그스리스트를 통해 판매하려던 남성이 물건과 대금을 교환하기 위해 만나기로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권총강도로 돌변한 구매자에게 신발과 스마트폰을 강탈당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OC지역에서는 매년 수십건의 온라인상거래 관련 절도와 부상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부에나파크경찰이 처음으로 지난 2016년 이 같은 전자상거래구역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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