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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비치 지역 개스 누출…PCHwy 4시간 동안 폐쇄돼

뉴포트비치 지역에서 개스가 누출돼 일부 도로가 4시간 동안 폐쇄됐다.

뉴포트비치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쯤 개스 누출 신고가 접수됐으며 바로 뉴포트비치경찰국이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wy)의 터스틴 애비뉴와 도버 드라이브 구간을 폐쇄했다. 이어 소방국에서 폐쇄된 구간을 수시간에 걸쳐 조사한 결과 터스틴 애니뷰 인근의 개스파이프에서 누출이 되고 있음을 찾아냈다.

소방국은 인근 공사장 인부가 작업 도중에 흙과 암석들이 움직이며 개스 파이프에 압력을 가해 파열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사고로 인근 지역 사무실과 업체들 직원 50여명이 대피했으며 도로 반대편 지역 주민들도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도록 권장됐다. 남가주개스컴퍼니 담당자들이 출동해 누출 부위를 찾아 수리에 나섰으며 작업이 끝난 오후 6시경에 폐쇄 조치가 해제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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