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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소사이어티 "차드에 희망 심으러 갑니다"

4차 비전트립 파송 예배

아프리카 구제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가 제4차 차드 비전트립에 나선다.

소망은 지난 24일 사이프리스 소망홀에서 후원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비전트립 파송 예배를 갖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후원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4번째 방문에 나서는 유분자 이사장은 "한인 및 타인종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이번에 5개의 소망우물 개설과 쌀 150포대, 랩톱 3대, 설탕 등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망은혜교회 헌당식에 참여하고 소망결연가정들을 방문해 한인들의 사랑을 전하고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이어 단장인 정영길 목사가 일정과 함께 참가자인 유 이사장, 김성준 목사(호스피스 원목), 김효준 전도사, 김민영 간호사(RN), 최효명 장로(인터내셔널 대산 대표), 오드리 이(UC버클리 재학생) 등 7명을 소개했다.



소망은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지금까지 아프리카 지역에 소망우물 334개, 소망유치원 4개, 소망은혜교회 1개, 소망결연가정 11가구 등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비전트립 후원 문의는 전화(562-977-4580)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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