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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돌아보며 보낸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웃 돌아보며 보낸 '따뜻한 크리스마스'

멘토23재단 학생 4명에 장학금 전달
"내년 차세대 육성 사업 확대할 터"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들이 차세대 학생과 타인종 저소득층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내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멘토23재단(회장 오득재)은 지난 20일 노워크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연례 장학금 수여식을 겸한 송년회를 가졌다.

재단 측은 이날 장학위원회(위원장 차흥주)를 통해 선발된 4명의 학생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은 정현 에밀리 김(그랜드캐년 크리스천 유니버시티 3학년), 데이비드 안(위트니고 12학년), 전인해(크린 루터런고 11학년), 제퍼슨 서(LACES 12학년) 등이다.



오득재 재단 회장은 "장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훗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엔 회원을 늘리고 차세대 육성 사업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 출신 극빈자 돕는 구호단체에
라이온스클럽, 의류 1000여 점 기부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이하 라이온스클럽, 회장 전현식)이 남미 출신 극빈자들을 위해 의류 1000여 점을 기부했다.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22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메카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기관 '갈릴리 센터'에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를 기증했다.

갈릴리 센터는 남미에서 국경을 넘어온 극빈자들을 돕는 셸터를 운영하는 한편, 이들의 가정에 의류를 포함한 생활 필수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현식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의류를 기부하기로 했다"라며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옷들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돼 그들이 한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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