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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런스 볼링장 총격…3명 사망, 4명 부상

여성들 말다툼 발단

토런스의 볼링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지난 4일 오후 11시45분쯤 '게이블 하우스' 볼링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무리의 여성들 사이에서 말다툼이 벌어졌고 주위 남성들이 이를 말리던 중 갑작스레 총격이 시작됐다.

총격으로 인해 사망한 이는 모두 남성이다. 이들의 신원은 마이클 래드포드(20)와 어스틴 에드워즈와 로버트 미킨스(이상 28세)로 밝혀졌다.

abc7 방송에 따르면 어스틴은 사촌 친구 등과 볼링을 즐기던 중 갑자기 벌어진 싸움을 말리다 변을 당했다. 어스틴의 부친 드웨인 에드워즈는 아들이 싸움을 말리는데 어디선가 또 다른 남성 여성들이 나타나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어린 조카 사촌 등과 볼링장을 찾은 웨스 하마드(29.토런스)는 "큰 싸움이 벌어져 5분쯤 이어졌고 출입구 쪽이 막혀 조카 사촌과 볼링장 반대쪽으로 몸을 피했는데 뛰어가는 사이 15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6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 수사에 나선 토런스 경찰국은 용의자에 관한 제보(310-328-3456)를 기다리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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