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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한인 군인, 아프간서 전사…대니얼 임 병장

손일영
손일영 기자

[중앙방송] 기사입력 2010/07/27 10:34

<앵커멘트>
어제 저녁종합뉴스 부터 저희 중앙방송이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또다른 한인 장병이 아프간 전쟁에서 전사했습니다.

아프간 파병 10개월째인 오렌지카운티 요바린다 출신의 데니얼 임 병장이 작전중 반군의 지뢰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어제 밤늦게 임 병장의 유해를 확인하고 돌아온 가족들과 지인들은 깊은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손일영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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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한인 미군, 고 대니얼 임 병장의 유해가 델라웨어에 위치한 도버 공군기지로 옮겨졌습니다.

미국서 태어나 올해 23살인 임 병장은 워싱턴주의 루이스-맥코드 합동본부의 17포병여단 3야전포병연대 5대대 소속으로
지난 24일 아프가니스탄 콸라트에서 작전 수행을 위해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차량이 반군의 급조폭발물 공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요바린다에 거주하는 임 병장의 부모 임우방씨와 율리아나 임씨, 그리고 고교생인 여동생 등 유가족들은 임병장의 시신 확인을 위해 델라웨어에 다녀왔습니다.

임씨 가족의 집엔 밤새 문이 굳게 잠긴채 비통한 분위기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유가족은 언론은 물론,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인들은 임 병장을 ‘맑고 바른 청년’으로 기억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대니얼 임 병장은 사이프리스에 거주하던 어렸을 때부터 웨스트민스터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 왔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스스로 나라를 지키는 일에 헌신하고자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숨진 임 병장은 지난 2006년 4월 13일 군에 입대해 훈련을 마치고 31개월간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도 갖고 있어 한국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임 병장은 버지니아 출신으로 지난 6월 전사한 벤자민 박 일병에 뒤이어 13번째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참전중 사망한 한인 장병으로 기록됐습니다.

JBC뉴스 손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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