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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공항부근 주택가 대형 화재, 개스관 폭발···강풍으로 피해 확산

[중앙방송] 발행 2010/09/10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0/09/09 22:26

6명 숨지고 20여명 중경상

[JBC 속보-3] 폭발현장엔 거대한 분화구

속보 전해드립니다.

한인가정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남쪽 샌브루노에서 어제 오후 개스관 폭발 사고로 이시간 현재 최소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주택은 총 38채가 전소됐고 130여채의 주택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폭발 화재로 언덕지대에 위치한 주택가 10에이커가 불길에 휩싸였으며 오늘 오전 10시 현재 7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폭발로 인해 한때 불길이 100피트 상공까지 치솟았으며 폭발현장에는 거대한 분화구 같은 구덩이가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한인 가정은 당국의 연락을 받고 퇴근후 집에 복귀하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습니다.

샌 부르노 거주한인 앤드류 김씨가 제보전화를 통해 당시 상황을 알려왔습니다.

<녹취1>

사고가 발생한 샌브루노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공항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지난 1960년대에 조성된 중산층 주택가입니다.

일부 한인들은 사고 직후 지진이나 비행기 추락사고인 줄로 착각할 정도로 굉음과 화염이 주택가를 휩쓸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2>

이 지역에 개스를 공급하고 있는 PG&E사는 개스관 누출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발 물러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은 일주일전부터 개스 냄새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사고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JBC 속보-2]

샌브루노 개스폭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6명이라고 샌프란시스코 출신 르랜드 이 가주상원의원이 전했습니다.

이의원은 오늘 아침 개주 재난관리국으로부터 이같이 브리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아놀드 슈와제네거 주지사를 대행하고 있는 아벨 맬도나도 부지사는 사망자가 최소 4명이라고 말했습니다.

[JBC 속보-1] 3주일전부터 개스 냄새, 주택 170여채 피해

샌프란시스코 남쪽 샌브루노에서 어제 오후 개스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최소 6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상태가 심각한 사람들이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53채의 주택이 전소되고 120여채의 주택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제 오후6시께 발생한 폭발로 언덕지대에 위치한 주택가 10에이커가 불길에 휩싸였으며 어제밤까지 50%의 진화율을 보였습니다. 폭발로 인해 한때 불길이 100피트 상공까지 치솟았으며 폭발현장에는 거대한 분화구 같은 구덩이가 조성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에야 불길을 완전히 잡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샌브루노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공항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지난 1960년대에 조성된 중산층 주택가입니다.

이 지역에 개스를 공급하는 PG&E사는 개스관 누출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발 물러서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지역 주민들은 3주일전부터 개스 냄새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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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속보] 최소 3명 사망, 20여명 중경상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인근 샌브루노 주택가에서 9일 오후 6시쯤 개스라인이 폭발 최소 3명이 숨지는 등 20여 명이 사상하고 주택 100 여 채가 불에 탔다.

특히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카이저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중 10여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브루노 소방당국은 이 지역 주택가에 공급되는 천연개스 파이프라인 폭발 확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9일 자정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 비행기와 주변 도시 소방차를 총동원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사고 지역이 수목이 많은데다 강풍까지 불어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당시 주민들은 대형 지진이 발생했다고 느낄 정도로 큰 굉음이 들렸다고 증언했다.

화재발생지역은 커다란 화염에 휩쌓인 상태로 10여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화염을 목격할 정도로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이 화재로 280번 프리웨이와 380번 프리웨이 30번 프리웨이 85번 프리웨이 그리고 35번 북쪽 방면 통행이 전면 폐쇄됐다.

소방당국도 소개령을 발동 화재 피해자를 비롯 주민 수백 여명이 베이힐 쇼핑 센터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대피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현지 한인들에 따르면 화재발생 지역은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피해자중에 한인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일부 주민은 지난주부터 개스냄새가 심해 관계당국에 신고했으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병일ㆍ이은영 기자 mirs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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